여름휴가 해외 여행지 추천! 푸켓 여행 준비 팁

부쩍 더워진 날씨에 벌써 반팔 꺼내입으신 분들 꽤 계시죠? 이쯤되면 생각나는 모든 직장인들의 희망! 여름휴가는 모두 잘 준비하고 계신지 모르겠네요~

 

이제 3개월 앞으로 다가온 여름휴가를 제대로 준비하기 위해! 제가 너무나 좋아하는 태국의 ‘푸켓’ 여행과 관련한 몇 가지 소소한 팁을 공유 드리고자 합니다!

 

 

푸켓 여행 팁

 

푸켓은 아름다운 해변과 섬, 고급스러운 리조트, 다양한 먹거리와 해양 엑티비티로 전 세계인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휴양지이지만, 막상 여행 준비하려면 알아봐야 할 것도 많고 인터넷에 정보도 무수히 많고 흘러 넘쳐서 양질의 정보를 가려내기에 어려움이 많잖아요~ 그래서 제가 여행을 다니면서 몸으로 직접 부딪치며 체득한 팁을 하나씩 알려 드릴께요!

 

작년에 여름휴가 때 다녀온 푸켓 리조트 풍경

 

푸켓 여행은 우기에!

 

푸켓은 우기라 하더라도 비가 종일 내리는 것이 아니라 스콜성으로 잠깐 내렸다 그치는 정도라, 맑은 날도 자주 볼 수 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성수기와 대비했을 때  항공료와 숙박료가 훨씬 저렴한 장점이 있기 때문에 우기에 가는 것은 가성비 끝판왕인 선택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8월은 한국 기준으로 극성수기이기 때문에 이때도 항공편이 싼 편이라 할 수는 없지만, 미리 미리 예약한다면 건기 시즌보다는 훨씬 저렴하게 예약할 수 있고, 숙소도 Full Booking이 되지 않아 원하는 숙소를 여유롭게 예약 할 수 있어요!

 

푸켓의 시즌

• 우기 : 4월 ~ 10월
• 건기 : 11월 ~ 3월

 

 

리조트 예약은 로컬 여행사가 최고! (네이버, 아고다야, 저리 비켜!!)

 

예전에는 아고다나 부킹닷컴 등 해외 호텔 전문 예약 사이트를 이용했는데요! 최근에 들어서는 가격도 보다 저렴하고 현지 대응력이 있는 로컬 여행사를 통해 예약을 하고 있어요~

 

전 ㅌㅊ클럽이라는 태국 현지 여행사를 통해 주로 예약을 하는데요! 가격이 저렴하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현지 대응이 아주 원활하다는 점에서 추천을 드려요! 광고는 아닙니다~ 제가 직접 정말 편하게 이용한 곳이라 추천 드리는 건데, 광고 같아 보일까봐 이니셜로 기재했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댓글로 알려드릴게요~

 

실제로 제가 이 곳을 통해 예약한 호텔이 5성급인데도 불구하고 냄새가 너무 심하게 나서 호텔에 컴플레인을 몇 차례 했는데도 공기 청정기나 다른 아로마향으로 냄새를 제거해주는 등 소극적인 대응을 해주더라고요? 그래도 그 근원적인 냄새가 전혀 없어지지 않아서 ㅠㅠ 저 여행사에 바로 카톡으로 상황을 설명했더니 여행사에서 호텔 측에 이야기하여 즉시 방을 바꿔 주더라고요!! 생소한 현지에서 나를 도와줄 사람이 하나 쯤 있다는 거 정말 든든하지 않겠어요? 이러한 이유로 인해 전 현지 여행사를 통한 숙소 예약을 적극 추천 드립니다!

 

 

유심카드는 한국에서 미리 준비!

 

이제는 해외여행에서 필수품이 되어 버린 로컬 유심카드! 한국에서 미리 준비해 가시면 편해요!

 

현지에서 좀 더 저렴한 가격으로 살 수도 있지만 현지가서 직접 발품을 팔아 구매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있잖아요~ 한국에서 구매하는 비용도 현지와 비교하면 많이 비싸지도 않고, 비행기 내에서 심카드를 미리 교체한 후 현지 도착해서 핸드폰을 켜면 바로 인터넷이 되어 수속 절차 밟는 기다림속에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으니 여러 모로 한국에서 미리 구매해 가시는게 편하답니다!

 

 

이제 택시는 택시 예약 앱으로! 택시 호구는 안녕~

 

모든 여행지가 그렇듯 택시는 잘 못 타면 비싼 요금으로 바가지를 맞기 쉬운데요! 태국은 한국 카카오 택시와 같이 택시 예약 앱 서비스가 잘 구성되어 있어 이 앱을 활용하면 바가지도 피할 수 있고 택시 이용에 스트레스를 덜 받으실 수 있어요!

 

태국에는 그랩과 볼트 2가지 앱이 있는데 저는 볼트가 좀 더 저렴해서 주로 이용하는 편이에요! 이용 방식은 카카오 택시와 거의 유사하고 앱 설치 후 회원가입만 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어서 사용하시는 데에도 큰 어려움이 없어요!

 

여기서 꿀팁 대방출! 택시 서비스는 공항에서도 이용이 가능하긴 하지만, 푸켓 공항 특성 상 호출 택시가 바로 들어올 수 없기 때문에 일정 부분 걸어가야 하거든요? 이럴 땐 위에서 말씀 드린 로컬 여행사를 통해 숙소를 예약하면 약 800바트 (약 3만원) 정도로 픽업 서비스를 예약할 수 있어서 이 방법도 참 편해요! 

 

 

전통 태국 음식을 배달로!

 

마지막으로 배달 음식 관련 꿀팁입니다!

 

왠 여행가서도 배달음식이냐고요? 푸켓에서 빠통과 같은 번화가에 묵는다면 사실 음식 사먹는 고민이 안생기지만 대부분의 리조트는 외곽에 있기 때문에 주변에 상가가 많이 없는 편입니다. 하여 비싼 리조트/호텔 내 레스토랑에서 먹거나 아니면 택시를 타고 시내로 나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죠ㅜㅜ 하지만 태국도 배달 음식 앱이 잘 되어 있어서 이를 활용하면 훨씬 편하답니다!

 

태국은 그랩과 판다 2가지가 있는데요. 그랩은 좀 더 글로벌스럽게 영어가 잘 되어 있는 반면 판다는 가격은 좀 더 저렴하나 태국어로 되어 있는데가 많아요! 전 현지인들이 판다를 주로 쓸 거 같다는 이유로 판다를 주로 이용하는 편이고, 메뉴도 태국어로 되어 있는 부분은 걍 사진만 보면 대충 알수 있어서 큰 어려움 없이 주문을 할 수 있었어요! 

 

사용법은 국내 앱인 배달의 민족과 거의 동일하고, 오히려 배민에는 없는 배달기사와 채팅기능까지 제공이 되어서 배달 기사 분과 어긋날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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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푸켓 여행 관련하여 몇가지 팁을 드렸는데요! 제 주관적인 기준이라 각자의 여행 스타일에 안 맞을수 있지만, 그래도 일반적인 내용이라 처음 준비하시는 분들에게는 어느 정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다음에는 좀 더 상세한 리조트 후기나 어플 사용법에 대해 알려 드릴께요!

 

그리고 참고로 태국 여행 시 반드시 챙겨야할 결제 카드 정보도 아래와 같이 공유드리오니 내용 읽어 보시고 함께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KB국민은행 GLN 등록 및 결제 방법

태국 여행 필수 준비물 리스트

해외여행 모바일 데이터 사용 팁! 유심 이심 실제 사용 비교 후기

토스 GLN 등록 및 결제 방법

태국 푸켓 해외여행 필수 카드 정리!

 

남은 기간 여름휴가 준비 잘 하셔서 즐거운 여름 휴가 다녀오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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