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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따뜻한 봄날에 떠날 만한 자전거 여행지 추천

by 몽키머니 2024.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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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 날씨가 점차 따뜻해진다고 해요! 어디로든 나들이 떠날 생각에 벌써부터 설레이지 않으신가요? 저는 따뜻한 날씨에 경치 좋은 곳에 가서 살랑살랑 바람 맞으며 자전거 타는 것을 좋아해요! 그래서 전국에 자전거 여행으로 즐길 만한 곳을 찾아서 소개드리고자 합니다. 마침 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 잘 정리해놓은 자료가 있어서 가져와봤어요. 관심 있으신 분들은 적극 참고해보세요~!!

 

 

봄날의 자전거 여행지

 

(경기도) 시흥 그린웨이 

 

그린웨이는 시흥시를 대표하는 자전거길이에요. 갯골생태공원에서 물왕호수까지 이어지는 약 7.5km로, 약 1시간 정도면 갈 수 있는 거리입니다.

 

그린웨이 출발점은 갯골생태공원인데요, 그래서 출발 전에 공원을 먼저 구경해도 좋습니다. 22m 높이의 흔들전망대가 가장 유명한 곳이니, 전망대 정상에 올라 주변 풍경을 한 눈에 담아보시는 것도 좋아요! 종착지인 물왕호수의 산책로는 안타깝게도 자전거 통행이 금지되어 있어요. 그치만 물왕둘레길은 봄철 벚꽃으로 유명하니 잠시 자전거에서 내려서 봄날의 따뜻함을 누려보시는 것도 좋겠죠? 

 

자전거가 없는 분들도 걱정이 없어요. 3~11월 동안 시흥시에서는 공영자전거대여소를 운영해서 무료로 자전거를 빌려준다고 합니다. 빌리실 분들은 신분증을 꼭 지참하세요~!

 

시흥 갯골생태공원 이미지
출처 : 한국관공공사 (사진 : 이시우 작가)

 

https://korean.visitkorea.or.kr/detail/rem_detail.do?cotid=328a61e7-9ca7-4bfd-b29e-66891181f3a8&con_type=1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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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 경포호 

 

강릉에 위치한 약 4.3 km 길이의 경포호 둘레길은 자전거 맛길로도 유명하죠! 경포대와 경포호(명승) 주변에 조성된 산책로와 자전거전용도로는 평지로 이루어져 있어서 자전거 타기에 너무 좋아요. 

 

스카이베이호텔 경포 근처에 자전거 대여소가 있으니 여기서 출발하시면 됩니다. 잔잔한 호수를 오른쪽에 끼고 경포호수광장, 경포가시연습지, 강릉 3.1운동 기념공원을 지나 경포대까지 이어집니다. 경포호 둘레길에서는 1인용 자전거(1시간 5천원)는 물론 그늘막이 설치된 가족용 자전거(1시간 3만원)까지 빌릴 수 있어서 더 좋아요. 

 

경포해변을 중심으로 북쪽으로 향하면 지자체 명품 자전거길로 선정된 강릉 경포호산소길 경포해변-연곡해변 구간을 달려볼 수 있습니다. 연곡해변 인근 자전거 도로는 방풍림 사이에 있어, 초록 터널 아래 싱그러운 라이딩도 가능하다고 하네요. 

강릉 경포호 자전거길 이미지
출처 : 한국관광공사 (사진 : 채지형 작가)

 

https://korean.visitkorea.or.kr/detail/rem_detail.do?cotid=e373b9d9-247b-41fd-8c4b-79744f442596&con_type=1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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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천수만자전거길

 

서산 천수만자전거길은 충남 태안군 남면 원청리부터 서산A·B지구방조제를 거쳐 홍성군 남당항으로 이어지는 길입니다. 왕복에는 거의 3-4시간이 걸리지만, 바다를 끼고 가는 길이 대부분 평지라 경쾌한 질주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드넓은 천수만과 서산 간척지 풍경이 길 따라 펼쳐져, 탁 트인 풍광을 만끽하며 자전거 타기에 좋습니다. 곳곳에 자전거 여행자를 위한 쉼터가 충분하다는 점도 천수만자전거길의 매력이죠! 이 길은 자전거 통행량이 많지 않지만, 코리아둘레길의 서해랑길 64코스와 겹치니, 보행자의 안전에 유의하며 이용하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기사에 안내된 천수만자전거길을 여행할 때 염두에 둘 사항을 안내 드립니다. 첫째, 차도로 달려선 안 됩니다. 제한속도 80km/h에 달하는 구간으로 차량이 매우 빠르게 지나가기 때문이죠. 빠른 차량이 지나갈 때마다 와류가 발생해 자전거가 휘청일 수 있기 때문에 갓길 이용도 추천하지 않습니다. 둘째, 너무 늦은 시각까지 자전거를 타지 말아야 합니다. 주변에 도로를 비추는 조명이 드물어 위험할 수 있어서요. 셋째, 헬멧 착용은 필수입니다!

 

서산 천수만자전거길 이미지
출처 : 한국관광공사 (사진 : 김정흠 작가)

 

https://korean.visitkorea.or.kr/detail/rem_detail.do?cotid=b7507aaf-d7f5-454c-b12e-9352a169c743&con_type=1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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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충남 태안군 남면 원청리부터 서산A·B지구방조제를 거쳐 홍성군 남당항에 이르는 길에 자전거길이 조성돼 있다. 2016년 행정자치부(현 행정안전부)가 공모한 ‘아름다운 자전거길 100선’에 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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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 자전거길

 

영주는 자전거 여행하기 좋은 도시입니다. 영주 자전거길 4개 구간으로 주요 명소를 두루 돌아볼 수 있기 때문이죠. 1구간은 소백산역에서 서천교까지 소백산의 활력을 얻는 길, 2구간은 소수서원과 선비촌에서 서천교까지 전통문화의 향기가 흐르는 길, 3·4구간은 서천교와 무섬마을을 잇는 길입니다. 특히 3구간 중간에 자리한 영주시자전거공원부터 4구간 무섬마을에 이르는 약 14.5km는 풍경이 빼어나고 길이 평이해서 초보자도 신나게 달릴 수 있습니다. 

 

영주시자전거공원은 연중 무휴로 상시 개방하며, 공원 내 공공자전거대여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어린이용·성인용 자전거, 2인용 자전거, 전기 자전거 등을 무료로 빌릴 수 있습니다. 

영주 여행에서는 부석사를 빼놓을 수 없는데요! 배흘림기둥으로 건축미를 완성한 무량수전도 함께 둘러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영주 자전거길 이미지
출처 : 한국관광공사 (사진 : 박산하 작가)

 

https://korean.visitkorea.or.kr/detail/rem_detail.do?cotid=f6bf0044-df75-47e0-9b7f-33589abcf45d&con_type=11000

 

무섬마을로 향하는 봄빛 여정, 영주 자전거길> 여행기사 | 추천! 가볼만한곳:대한민국 구석구석

5마음이 소란할 때 자전거를 타보자. 부드러운 바람이 마음을 어루만지고, 스치는 풍경에 시름을 던다. 물길 따라 산과 들의 평화로운 풍경이 이어지는 영주 자전거길은 봄에 가장 매력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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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광양 섬진강자전거길

 

전북 임실에서 전남 광양까지 섬진강 변을 따라 이어지는 섬진강자전거길은 국토종주자전거길 중 자연미를 가장 잘 살린 코스입니다. 양쪽 어디서 출발해도 상관없지만, 자전거를 준비하지 못했다면 무료 대여소가 있는 매화마을에서 시작하는 것이 좋아요. 매화마을 내 섬진강 테마로드 관광안내소에서 신분증만 제시하면 누구나 자전거 대여가 가능하거든요. 매화마을에서 실컷 꽃구경하고 자전거도 탈 수 있으니 일석이조. 3월 8일부터 17일까지 광양매화축제도 열린다고 하니 저도 한번 방문해보고 싶네요! 

광양 섬진강자전거길 이미지
출처 : 한국관광공사 (사진 : 김수진 작가)

 

https://korean.visitkorea.or.kr/detail/rem_detail.do?cotid=9238fee8-cc12-46ba-b370-ca104db0bb0d&con_type=11000

 

매화 향 흩날리는 봄날에는, 광양 섬진강자전거길> 여행기사 | 추천! 가볼만한곳:대한민국 구석

5시인은 “매화꽃이 피면 / 다사강 강물 위에 / 시를 쓰고”(곽재구 ‘봄길’ 중), 상춘객은 매화꽃이 피면 섬진강 변에서 자전거를 타리라. 다른 꽃보다 일찍 피어 화괴(花魁), 즉 ‘꽃의 우두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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