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야간 개방 소식 "청와대 밤의산책" 예약 방법

작년 5월부터 청와대가 완전히 개방되어 누구나 방문할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심지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청와대의 여름밤 풍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청와대, 밤의 산책>을 개최한다고 합니다! 행사 내용과 예약 방법을 정리해봤으니 가능하신 분들은 적극 참고하세요~! 

 

 

<청와대, 밤의 산책> 행사 안내

 

'청와대' 란?

 

청와대는 '서울시 종로구 청와대로1'에 위치했고요. 북악산을 뒤에 두고 있으며, 시청과 종로, 을지로 등 사무실이 밀집한 도심지역의 북쪽에 있습니다. 

1945년 광복 후에 2년 여 동안은 미군정 사령관의 관저로 사용되다가 1948년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된 후에는 이승만 대통령 내외가 경무대로 거처를 옮겼고, 1960년에 취임한 윤보선 대통령이 경무대라는 명칭에 대한 국민의 인식이 좋지 않다고 판단하여 1961년 부터 '청와대'로 이름이 바뀌었다고 합니다. 모두 아시다시피 '청와대'는 '청기와를 덮었다는 의미'에요!

2022년에는 대한민국 20대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하면서 집무실을 용산으로 이전하였고 이때부터 청와대는 국민에게 전면 개방되어 오고 있습니다. 이번 청와대 야간 관람도 지난 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행사라고 하네요!

 

 

<청와대, 밤의 산책> 행사 개요

 

• 기간 : 2023년 6월 8일(목) ~ 6월 19일(월) (*6월 13일 화요일은 휴관)
• 시간 : 저녁 7시반 ~ 9시반 (*입장마감 저녁 9시)
• 장소 : 청와대 일원 (*영빈관, 춘추관 관람 제외)
• 참여인원 : 1일 2,000명 (*전 연령 관람 가능)
• 예매기간 : 2023년 5월 26일(금) 14:00 ~ 행사 종료일까지
• 가격 : 무료

관람객은 정문으로 입장한 환하게 밝혀진 대정원을 시작으로 본관(내부관람 포함)과 구 본관터, 대통령이 거주했던 관저와 웅장한 반송이 기다리는 녹지원까지 청와대의 고즈넉한 밤 정취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아늑한 숲 소정원, 도심의 야경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관저길, 웅장한 반송 옆 녹지원 숲길은 밤이 되면 낮의 소음을 덜어내고 아름다운 별빛을 머금은 공간으로 재탄생합니다. 관람하는 동안에는 해금, 핸드팬(솥뚜껑처럼 생긴 금속 악기), 첼로, 바이올린 등 아름다운 선율도 들려와 밤의 청와대에서 일상 속 여유를 되찾아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청와대 경내를 여유 있게 둘러보는데 평균 1시간 ~ 1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된다고 하니 시간도 참고하세요~

 

 

예약 방법과 유의사항

 

5월 26일 오후 2시부터 청와대 국민개방 누리집에서 예약할 수 있습니다. 이번 행사는 별도 현장 판매를 진행하지 않고 입장 시 예약할 때 받은 바코드를 통해서만 입장이 가능하니 이 점 유의하세요! 참고로 1인 최대 6매까지 예매 가능하고 단체 예약은 불가합니다. 가족/지인 간 양도는 가능하나 부정한 방법은 안되는거 아시죠? :)

본 행사는 야간에 진행되는 행사라 별도의 예매가 필요하니, 청와대 주간관람을 예매하신 분이라 하더라도 별도 예매가 필요합니다. 

 

<예약 페이지>

https://inoutcheongwadae.kr/NightOpen/main.asp

청와대, 국민품으로

 

 

청와대 가는 방법

 

버스 이용하시는 분들은 경복궁역 3번 출구 앞 '경복궁역 정류장' 1020, 1711, 7016, 7018, 7212번 버스를 탑승하셔서 효자동 정류장에서 하차 후 도보로 이동하시면 됩니다. 

지하철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3호선 경복궁역 4번 출구(도보 15분 거리), 3호선 안국역 1번 출구(도보 20분 거리)로 나와서 도보로 이동하시면 됩니다. 

주차장이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으니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또한 청와대 관람 순환버스도 야간 행사에는 운영되지 않으니 참고하세요!

 

출처 : 청와대 국민개방 누리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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